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다시 온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많아지는 등 작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공매체 CNBC가 24일(현지 시각) 보도했다. 미국인 9명 중 약 3명 꼴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(COVID-19) 확장 빠르기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인 것이다.
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이달 1~7일까지 7839명의 성인들을 표본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이미 69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수요일까지) 10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는 전했다.
또 응답자의 63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샵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 54%보다 상승했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3월 시행한 통계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매장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1%였다.
구매자들이 매장 방문을 요구하는 최고로 큰 이유는 상품을 만지고 느낄 수 있으며, 바라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
반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.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올해 휴가철 미국 내 온/오프라인 수입은 지난해 대비 70% 불어난 2080억달러(약 247조원)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. 이 문제는 전년 36% 발달률 준비 많이 둔화한 수치다.
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8월 미 구매자 1400명을 타겟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42%는 휴가철 본인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습니다. 또 32~36세 구매자의 90%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었다.